저는 루어낚시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항상 처음으로 권하는 채비가 있습니다.
바로 UL 스피닝 로드에 1,000번대 릴 + 4LB라인으로 운용하는 미드 스트롤링!
첫 술에 배스 손맛을 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채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짜치라도 짜릿한 손맛을 안겨주곤 합니다.
그 손맛을 본 친구들은 배스 낚시에 빠져들게 되죠 ㅎㅎ
저는 원래 낚시를 좋아했는데 어쩌다가 배스 낚시에 빠져
입문 초기에는 좌절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둔리 저수지에 나타난 고수님에게 미드 스트롤링을 전수 받고,
이후로 경기북부 강호를 평정...까지는 못했지만 ㅎㅎ
아무튼 그 이후로 꽝친적은 거....의...? 없네요 ㅎㅎ
미드스트롤링을 사용하려면 일단 장비부터 갖춰야겠죠~!
UL 스피닝 로드 혹은 L 스피닝 로드에 1,000번 릴이면 적당합니다.
혹시라도 현재 장비가 없으신분이시면 낚시점에 들어가셔서
타이탄3 UL로드와 카디날2 S1000번릴 그리고 R18 4LB 라인을 구매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채비로는 1/32 지그헤드(바람이 좀 부는 날엔 1/16도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와
줌이라는 회사의 타이니플루크 3인치를 구매 하시면 낚시준비 끝!!!!
어려운것 없어요 그냥 저대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미드스트롤링의 단점으로는 밑걸림이 심하기에
오픈워터 쪽에서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라인도 얇고 훅도 웜 바깥으로 나와있는 형태라
채비손실이 좀 심한 편입니다.
장비를 갖추셨으면 가까운 저수지로 가보세요
적당한 오픈워터를 찾아 보시고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베이트 피쉬를 찾거나, 작은 배스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보는게 아주 좋습니다.
캐스팅후의 액션은 루어가 적당히 가라앉을 때까지 스테이를 준 후
천천히 릴을 감으며 초릿대 부분만 움직일 수 있게 로드는 아래위로 박자에 맞춰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로드 액션과 릴 감기를 동시에 해주셔야합니다!!)
그러면 어느센가 배스가 와서 물어버릴거에요~!!
어렵지 않습니다~!!
장비 구매 -> 낚시터 이동 -> 배스 발견 -> 캐스팅 -> 액션!!
미드 스트롤링은 작은 베이트 피쉬의 정신나간 움직임을 모방하는 액션법 입니다.
물속에서 루어는 ↗↘ ↗↘ ↗↘ ↗↘ 요렇게 움직일거에요~!!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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